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여드름은 계절과 자외선, 특히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신진대사나 내분비 활동이 왕성해진다. 결과적으로 호르몬 분비, 피지선의 기능도 활발해져 피지 분비량과 노폐물이 늘어나 여드름을 촉진할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성인의 여드름 발생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 여름철에는 과도한 햇빛과 자외선, 땀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이 더 빨리 증식되는데, 이 두꺼운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키도 한다.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 스트레스, 휴가지에서 쌓인 피로, 과음과 기름진 음식, 운동부족 등도 여드름을 부추기는 원인이다.
이밖에 여름철에는 왕성한 피지활동으로 얼굴뿐 아니라 등, 가슴, 어깨 등 피지선이 많이 모여 있는 부위에도 여드름이 종종 생긴다. 옷에 가려 통풍이 잘 안되고, 땀이 흐르는 반면 제때 깨끗이 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여름철에도 여드름이 생기지 않을 ‘뽀득뽀득’ 산뜻한 피부 가꾸기 방법(여름철 여드름 예방 및 피부관리 요령)을 살펴보자.
우선, ▲세안은 가급적 하루 2회, 아침과 저녁에만 부드럽게 한다.
▲땀을 많이 흘려 중간에 세안이 필요한 경우 세안제 없이 물로만 씻는다.
▲ 피지제거용 기름종이 사용은 하루 1∼2회 이하로 줄인다.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바람을 직접 쐬지 않는다.
▲실내외 온도 차를 줄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무더위로 숙면이 어려운 경우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반신욕을 한다.
▲물을 자주, 충분히 마신다. (하루 8컵 정도의 물을 식전, 식후를 피해 틈틈이 마시는 것이 좋다)
▲펄 함유 화장품을 피한다.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고 귀가 후 깨끗이 제거한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돼 홍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피부 진정 마스크를 해준다.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인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은 진료를 통해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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