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가 전하는 봄철 피부관리 노하우
01. 외출 후 반드시 세안을 하라
봄이 되면 겨우내 닫혀 있던 피부 땀샘과 피지선이 열리면서 활동이 왕성해진다. 이 때문에 땀과 기름,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먼지나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 물질도 날아들어 피부가 더러워지기 쉽다.
이때 피부에 침투한 이물질을 그대로 방치하면 모세혈관 수축으로 혈액순환이 둔화돼 피부노화를 촉진하고, 염증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들어와선 곧바로 얼굴을 씻어야 한다.
02. 피부에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하라
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얼굴이 당기고 각질이 일어난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잔주름도 생기기 쉽다.
기름샘에서 나오는 기름과 땀샘의 땀은 합쳐져 피부 보호막을 만든다. 바람이 많이 불어 기름성 보호막이 훼손되면 인위적인 수분 공급이 필요한 것이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보습제나 화장품 등을 적절히 사용,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야 한다.
03. '피부의 가장 큰 적' 자외선을 차단하라
자외선은 기미, 검버섯, 주근깨 등 색소 침착 질환과 주름 등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봄철 자외선의 경우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보다 오히려 피부에 더 치명적이다.
외출할 때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특히 기미와 주근깨 등 피부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 비타민 C, D가 풍부한 음식을 먹고, 규칙적인 생활과 7시간 이상 숙면,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인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은 진료를 통해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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