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 자주 가렵거나 각질 일어나면
자극 적고 수분 많이 주는 보습제 골라 민감한 피부 보호를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워요
가을이 되자 몸이 가렵다며 수시로 긁어 대는 사람, 피부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띈다. 모두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기 중 습도가 60% 이하로 떨어지는 가을에는 피부도 덩달아 극히 마른 상태가 된다. 세안을 하고 나도 금방 얼굴이 당기고, 전체적으로 피부의 탄력성이 줄어들면서 푸석푸석해지기까지 한다.
민감성 피부라면 이런 증상은 더 심하게 나타난다. 보통 사람의 피부에 비해 피부를 보호해주는 보호막이 약해 일명 ‘피부 소양증’이라고 불리우는 가려움증 증상과, 심한 ‘피부건조증’이 더 잘 나타난다. 피부 소양증은 비 감염성 피부 질환으로 발진 없이 전신, 혹은 신체 일부가 가려운 것을 말한다. 심한 경우 밤잠을 설칠 정도다. 심한 피부 건조증 역시 지방분비가 적어지는 가을, 피부표면 보호막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나타난다.
건조증 환자는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울긋불긋해진다. 심한 경우 갈라지면서 피가 나기도 한다. 가을이 되면 아토피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피부소양증이나 피부건조증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건조증․민감성피부 관리법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은 피부의 수분을 지키기 위한 습관을 가져야 한다.
외출 할 때 미스트나 로션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쓰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로 습도를 일정 수준 이상 올려 주도록 한다. 실내 습도는 50~60% 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실내 습도가 75% 이상을 넘으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 먼지 진드기가 번식하기 쉽다.
아토피 피부는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 그만큼 평소 피부 보습이 중요한데 보습제품을 고를 때는 자극이 적은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민감성 피부 전용으로 출시된 저자극·고보습 로션과 크림을 바르면 피부 자극을 크게 덜 수 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인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은 진료를 통해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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