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여름은 공포의 계절, 그 자체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줄 흐르니 축축한 기분은 물론, 땀이 마르면서 나는 냄새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다한증 원인
하지만 땀은 자연스러운 생리적인 증상이다. 땀이 나야 체온조절과 함께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덥거나 몸에서 열이 나면 우리의 신체는 36.5℃의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데, 정상적인 경우 매일 0.25~0.9ℓ 정도의 땀을 흘리고,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면 1시간에 2ℓ까지 흘리기도 한다.
이런 정상적인 하루 평균보다 많은 땀을 흐릴 때, 그런 증상을 ‘다한증’이라고 한다.
다한증은 신체의 땀 분비를 조절하는 자율교감신경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탓에 약간의 기온 상승과 가벼운 운동에도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다.
다한증은 기온이 올라갈수록 증상이 악화돼 다한증 환자들이 특히나 여름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다한증 증상
– 다른 사람에 비해 유달리 땀이 많다
– 더위나 체온 변화와 무관하게 땀이 많이 난다
– 심한 과체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땀이 많다
– 땀이 전신적으로 나는 것보다 국소적인 경향이 있다
– 특히, 겨드랑이, 손, 발등에 땀이 많이 난다
– 샤워를 하고 나서 얼마 안 되어도 땀이 난다
–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가 난다
다한증 치료법
다한증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바르는 약, 주사/전기치료, 수술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다. 다한증의 증상이 비교적 약한 환자는 드리클로(염화알루미늄제재) 등 바르는 약으로도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다한증 정도가 약한 더 심한 환자는 보톡스, 전기이온영동용법 등 주사/전기를 통한 치료가 가능하며, 중증의 다한증 환자는 흉부내시경 교감신경 절제술, 리포셋흡입술 등의 외과 수술을 받는 방법도 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인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은 진료를 통해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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